오사카 시의회 의원들, 중앙 정부에 복합 카지노 리조트(IR) 입찰 반대 호소

오사카시의회 의원들이 모여 오사카의 복합 카지노 리조트(IR) 유치에 반대하는 단체 ‘노! 오사카 IR/카지노’를 설립하고 중앙정부에 현과 시의 신청을 거부해 줄 것을 호소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단체는 가와시마 히로토시 오사카 시의원(자민당)과 고니시 다다카즈 전 오사카 부의장의 도움으로 설립되었다. 이들은 지역 기업 등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8월경 중앙정부에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오사카 IR/카지노 계획은 국제 경쟁력을 잃고 국가 정부가 규정한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등 당초와 크게 달라졌다”고 주장한다.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에도 분명한 쟁점이 있다.

정부는 지역 주민과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지만 오사카시와 시의 설명이 미흡해 21만 명의 서명을 받아 직접 주민투표를 요청하는 청원까지 나오고 있어 주민 동의를 얻었다고 볼 수 없다. 이 단체는 이러한 문제를 국가 정부에 전달하고 IR 계획이 승인되지 않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오사카 IR의 기획개발·운영사는 미국 카지노 대기업 MGM리조트 인터내셔널과 현지 파트너인 오릭스(ORIX Corp)가 이끄는 오사카 IR이라는 특수목적회사다. 이 지역 개발 계획은 오사카 IR이 매립된 유메시마에 2029년에 개장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오사카 IR위 연간 방문객은 2천만 명으로 추산되며, 연간 매출은 5200억 엔(약 4조 9,746억원), 연간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 1400억 엔(약 10조 9,05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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